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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선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 "괴롭힘 징계 사유 인정"

by 정보세상82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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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후배 선수 괴롭힘 및 폭언 등 인권 침해 행위로 한국배구연맹(KOVO)의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전 배구선수 오지영(35)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4일 오지영의 징계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며, 이에 따라 오지영 선수의 복귀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습니다.

오지영 선수
오지영 선수

오지영 선수 징계 사건 개요

오지영 선수는 지난 2월 후배 선수 2명에 대한 괴롭힘 의혹을 받은 뒤 KOVO 상벌위원회에서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와의 계약도 해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오지영 선수는 이에 불복하며 재심 청구 대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의 판단

서울서부지법은 징계 절차와 사유, 양정 등에 대한 오지영 선수의 주장에 대해 모두 KOVO의 손을 들었습니다. 상벌위원회가 적법하게 통지되었으며 소명 기회도 충분히 보장되었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괴롭힘이 징계 사유로 인정되고 징계 양정도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히 오지영 선수의 후배 선수를 괴롭힌 사실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정반대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피해 선수들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며 다른 선수들과 감독 등 제3자 진술도 모두 부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피해 선수들이 오지영 선수의 괴롭힘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포기한 점 등을 고려하면 징계 사유는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징계 양정에 대한 판단

1년 자격정지의 징계 양정이 과도하다는 오지영 선수의 주장에 대해서도 수준이 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동료 선수 괴롭힘이라는 징계 사유의 내용 및 성격, 그로 인한 피해의 중대성과 심각성,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 요구되는 품위 유지 수준 등을 고려하면 한국배구연맹의 징계 양정은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오지영 선수의 향후 전망

오지영 선수가 한국배구연맹을 상대로 신청한 징계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이 법원 문턱을 넘지 못하며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예고했던 계약 해지 무효 확인 소송 역시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지영 선수의 복귀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으며, 선수 생활 재개를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계 인권 문제에 대한 경각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계 내 인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수들 간의 위계질서와 권력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괴롭힘과 폭언 등의 문제는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스포츠 단체와 구단은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스포츠계 내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습니다. 선수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인권 침해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와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맺음말

오지영 선수 사건을 통해 스포츠계 내 인권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었습니다. 이번 판결은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 사회 모두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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